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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1금융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받는 법. 1인가구 대출 후기. 장점은?

전월세보증금 대출 신청계기

티스토리 작성법을 좀 익힐겸,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받은 내용을 한번 더 정리해보려 한다. 먼저, 나같은 경우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등 금리가 저렴한 대출상품의 자격 요건이 안됐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세대출을 알아봐야 했고, 시중은행과 카카오뱅크를 비교해보니 카카오뱅크의 금리가 더 낮아서 카카오뱅크로 진행하게 되었다. 

시중은행과 카카오뱅크의 금리를 비교해본 자료는 다음 포스팅에 정리해 놓았다.

https://jeremy-k.tistory.com/6



신청과정

신청과정은 매우 쉽다.




카카오뱅크 》 메뉴  》  최하단 이동  》 전월세보증금 대출 터치.

이렇게 찾아오면 된다.


 

 

위의 사진은 일부 화면을 캡쳐 해놓은거고, 실제로 들어가보면 더 자세한 설명들이 있다. 간략히 알아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나는 간단히 첨부 서류, 심사기간 정도만 살펴보고 내가 느낀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장점을 적어보려 한다.



첨부서류 (준비물!)

1. 공인 인증서

2. 전세계약 계약서 (확정일자 포함)

3. 계약금 영수증

이 세 개가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기 위한 준비물이다. 계약서의 경우, 요즘 확정 일자를 인터넷으로 발급 받는 경우가 많은데 (나 또한 그랬다.) 이 경우 인터넷법원등기소에서 확정 일자가 찍힌 계약서를 다시 출력 해야한다. 

(나는 이걸 깜빡해서 서류를 다시 제출했다. ㅜ)


서류 심사 기간

심사기간은 3영업일 이내이다. 은행을 왔다 갔다 하지도 않고, 앉은 자리에서 대출 신청 후 3영업일이니 뭐.. 그리 긴 편은 아닌것 같다. 입주일 - 1달 ~ 15일(아마도..?) 사이에 신청할 수 있다. 전세자금대출을 못 받아, 계약이 파기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니, 여유를 두고 신청 하는 것을 권한다.


3. 그래서 장점이 뭐야? 

* 저렴한 금리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금리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사실 전세자금대출은 시기 별로 어느 은행이 유리한지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2020.11월 초 기준으로 카카오뱅크가 가장 저렴하다. 나는 의심이 많은 편이라 대부분의 시중은행과 카카오뱅크의 금리를 직접 비교해봤는데, 카카오뱅크가 제일 저렴했다. 아마도 시중은행들이 최근에 대출 금리를 대폭 인상해서 그런 것 같다. 카카오뱅크는 아직 반영을 안한건가? 아무튼.. 여러분들도 혹시 대출을 받을 예정이시라면, 꼭 비교해보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급 존댓말..? ) 왜냐면 카카오뱅크가 항상 저렴할 것 같진 않기 때문이에요!  

* 편의성

시간 맞춰 은행에 갈 필요가 없다. 서류 심사 후에 부족한 것이 있으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고, 이를 보완해주면 되니 매우 편하다. 시중은행들도 모바일 상품들이 있긴 하지만, 음... 그렇다 시중은행들도 모바일로 가능하다.. ㅋㅋ..머쓱..

*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음

이건 정말 장점이다. 시중은행의 대면 상품은 대부분 중도상환 수수료가 있다. 상환금액의 약 0.7% ( = 1,000만원 상환시 7만원은 빠이빠이 되는 셈..) 은 중도상환 수수료 명목으로 차감 되는데, 카카오뱅크의 전월세 보증금대출은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물~론 시중은행의 모바일 상품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더라.. (ㅋㅋ.. 근데 그 상품들은 금리가 높았다.. 행원분fficial, 모바일 상품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신 대면 상품보다 금리가 쬐끔 높다고  함)

* 친절한 & 발 빠른 고객 응대

한 두 푼 대출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 전세자금대출 받으면서 궁금한게 너무 많았다. 은행의 행원분들, 대출상담사분께 여쭤봐도 속 시원한 답을 못 듣는 경우가 많았고 어느 정도 알아 보다 보니 이제는 내가 아는 것 도 그분들이 모르는 경우도 꽤 있었다. 그럼에도 궁금증이 안 풀리는것들이 종종 있었는데, 카카오뱅크 고객센터에서 바로 바로 알려줘서 아주 유용했다. 업무 시간 ( 9 - 18시 ) 내에는 위와 같이 칼답을 해주니, 고객입장에서 고마울 따름이었다.


4. 아쉬운점은 없었나? 

딱히 없었다. 

티스토리의 글쓰기 기능이 아쉽다.. 좀 더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었을텐데.. 흐규흐규... 오늘은 넘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