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도전기. (티스토리/ + 애드센스 승인 팁 모음)

작년 4분기의 도전 목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해서 구글 애드센스 허가를 받는 것이었다. 
넘치는 포부로 도전을 시작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했다. 
1일 1포 스팅은 생각보다 어려웠고, 계속되는 거절 메일에 마음이 상해서 몇 주 동안은 포스팅을 아예 안 하기도 하였다.

구글 애드센스 도전기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딱 글 100개까지만 채워보려 한다. 방금 구글 애드센스에 관한 검색을 하며 새삼 알게 된 사실인데, 작년 구글 애드센스 대란 이후로 심사가 더 까다로워졌고, 어떤 분은 92개의 글을 채운 후에야 승인 허가가 났다고 한다.

그분에 비하면 나는 아직 절반 정도인 셈이니.. 아무튼 현재까지의 도전기도 작성할 겸,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카더라" 통신에 의한 구글 애드센스 승인 팁을 정리해봤다.

철저히 나의 기준으로, '이건 좀 말이 안 되는데...' 하는 전략들은 배제하고, 최대한 공통된 팁 4가지만 정리해봤다. 
순서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중요도이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팁!

첫 째, 1일 1포!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정말 이것저것 많은 방법들이 재기가 되는데, 가장 공통된 의견 중 하나는 "1일 1포"이다.
구글 봇의 알고리즘은 밝혀진 바가 없으나, "꾸준함"을 높이 평가한다는 건 어느 정도 기정사실인 것 같다.
아래 다른 조건들을 만족하는 포스팅을 하루에 1개씩 구. 준. 히 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물론 나는 1일 1포를 많이 못 지켰다.. 1주 2-3포 정도 하는 듯.. 그래서 자꾸 안 되나 보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팁. 1일 1포

마라톤처럼 느리더라도 꾸준히, 달리는 게 중요한가 보다.

 

둘 째, 1,200~2,000자의 글자 수
1일 1포를 할 때 지켜야 할 "양질의 포스팅"은 또 무엇인가? 글자 수의 조건 먼저 분석해보면, 대부분 1,200자 ~ 2,000자 정도의 글자 수가 "양질"이라고 한다.
포스팅이 검색 결과에 많이 노출되려면, 핵심 키워드들을 많이 품고 있어야 하기도 하고, 방문자가 내 글에 오래 체류하게 하려면 어느 정도가 글자 수도 채워져야 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제시하는 적정 글자 수이며, 너무 과도한 글자 수 (5,000자 이상?)는 오히려 안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의견은 어디까지나 "카더라.."이고.. 정답은 구글밖에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음.. 글자 수는 매번 못해도 1,500자 이상이었던 것 같은데..ㅠ_ㅠ...

 

셋 째, 일관된 주제
포스팅의 주제는 일관될수록 좋다고 한다. 카테고리 수도 너무 많으면 좋지 않으므로, 2~5개 정도의 카테고리 안에서 비슷한 주제로 일관된 포스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음.. 거의 금융 주제로 포스팅을 했던 것 같은데... 

 

넷 째, 구글 애드센스 신청 시기
어느 정도 글을 작성한 것 같은데, 언제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해야 가장 좋을 것인가?
최소 15개 이상의 글을 작성했을 때가 가장 적절하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인 것 같다. 물론 나도 이때 신청했고 2주 만에 거절 통보 메일을 받았었다. 
ㅠ_ㅠ.. 1일 1포를 안 지켜서 그런 것 같다. 여러분은 꼭 1일 1포를 지켜서 쉽게 승인받으시길 바라겠다.

 

아직 구글 애드센스 허가를 받진 못했지만, 뭐 지금 상태로 애드센스 허가를 받는다고 해서 당장 수익이 생길 것 같지는 않아서,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려 한다.
아직 노하우도 많이 익히지 못했고, 꾸준히 하지 않았으므로 이런 결과를 받는다는 게 어쩌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다.
이왕 칼을 뽑았으니 지푸라기라도 벤다는 심정으로, 좀 더 노력해봐야겠다.

다음엔 "구글 애드센스 허가 성공기"로 돌아올 수 있도록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