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의사 ★★★☆☆
2020.10.18일요일
한강 피크닉 후에 저녁을 먹으러 들렀었다.
지금 포스팅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우리가 갔던 곳은 2호점이었다.
1호점이 꽤나 유명한 듯 하다. 메뉴도 다르고 음.. 1호점도 다음에 한 번 가봐야겠다!
안녕식당의 외부 모습.
음 사진으로보니 더 이쁜 듯하다.
위치가 롯데시네마 건너편인데, 골목 초입의 분위기와 달리 꽤나 멋스럽다. 앤티크 한 분위기 + 감성적 + 아기자기 + @
좋아 보이는 말들은 다 붙여봤다. 갑자기 사진이 너무 이뻐 보여서..
내부 인테리어는 대략 이런 모습이다. 테이블 정리가 안돼서 이건 좀 안 이쁘게 나왔는데, 음.. 느낌은 비슷하다. 사실 테이블에 비해 홀 관리하는 직원 수가 너무 부족해서 (1명이었던 걸로 기억) 테이블 관리가 빨리빨리 되진 않았다.
메뉴판은 부끄러워서 못 찍었다. 대신 네이버에서 훔쳐왔다.
(네이버 감사.. 몇 주 들고 있으니 이 정도는 괜찮지?)
아 근데 저거 말고도 메뉴가 많이 있었는데;; 세트 등등 암튼 메뉴판이 궁금하면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요..
우리는 사케동과 돈카츠+치즈돈카츠를 시켰다.
사케동 등장.
사진이 아주 맛깔나게 찍혔다. 이 맛에 블로그 하는구나..
유네밍님의 음식이었는데 맛있었다고 한다. 나도 한입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나의 메뉴도 나옴
키요... 치즈돈까스가 아주 맛있게 생겼다. 치즈돈까스는 꼭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는 주의이다. 조금만 식어도 치즈가 볼품없이 굳어버리고 아쥬 그냥 손도 대기 싫어져서...
음 잡담은 그만하고 돈까스 맛이 어땠냐면,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아쉬운 점이 좀 있었다. 치즈돈까스는 따뜻할 때 먹어서 그런지 괜찮았는데, 그냥 일반돈까스는 사실 음.. 별두개 반?
왜냐면 돼지 냄새가 조금 나서.. 담에 간다면 돈까스 말고 다른걸 시킬 예정이다. 사케동을 보니 다른음식은 더 맛있을 것 같음.
아 근데.. 다른분들 한테는 돼지냄새가 안 날수도 있다. 나는 원래 돼지냄새에 정말 아주 극 매우 예민한 사람이라;; 내 친구 상현이가 극혐할 정도로 예민한 수준이라 이걸 좀 감안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안녕식당 사장님이 혹시나 보신다면 이를 감안하여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다.
아래 사진은 뭐냐면 이게 지방이 좀 많아서 돼지냄새가 나나.. 하고 찍어봤는데 사진엔 잘 안 담긴 것 같다. 암튼 찍었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같이 업로드..
첫 맛집 블로그 포스팅 끝.
재방문의사 ★★★☆☆
( 사실 2.5 인데 반쪽짜리 별이 없어서 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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